U-20 女월드컵, 결승서 북한vs일본 빅뱅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4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북한과 일본이 맞붙게 됐다. 북한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여자 U-20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의 에스타디오 올림피코 파스쿠알 게레로에서 열린 미국과 대회 준결승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북한은 전반 22분 최일선이 결승골을 넣은 것을 지켜 여자 축구 세계 최강인 미국을 잡아냈다.

일본이 네덜란드를 4강에서 2-0으로 이겼기에 콜롬비아에서 열리고 있는 U-20 여자 월드컵은 동아시아팀인 북한과 일본이 결승에서 맞붙게 됐다. 역대 U-20 여자 월드컵에서 아시아 팀끼리 결승전을 펼친 것은 2006년 대회에서 북한과 중국이 맞붙은 이후 역대 두 번째다. 특히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U-20 여자 월드컵 3번째 우승으로 독일-미국과 함께 통산 우승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