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3기 마성의 광수, '품절남' 됐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이하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했던 광수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28일 13기 광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서 "2024년 9월 7일 토요일부터 저는 남편이 된다"면서 "저는 제가 결혼에 적합한 사람인지 오랫동안 고민해 왔다. 저는 특이한 사람이기에 이러한 특이함으로 타인을 상처 입히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러다 삐약이를 만났다. 삐약이는 정답이 없음에도 인생을 왜 사는지 치열하게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생략) 저의 추한 모습을 보고도 저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소심한 저를 남자로 만들어 주는 사람입니다. 제가 가진 것들을 가치 있게 여겨 주는 사람입니다. 그러면서도 제가 모든 것을 잃었을 때조차 저를 사랑하리라는 확신이 드는 사람입니다"라며 신부를 자랑했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 "서로 싸우기도 하고, 정답게 지내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뜨겁게 사랑하기도 하는 사이"라면서 "결혼을 달성하기까지 저에게 도움을 주신 무수한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이에 '나는 솔로'에 함께 출연했던 13기 정식은 지난 7일 SNS 채널에 "13 광수 결혼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13기 광수, 9기 영식과 함께 결혼식장에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정식은 "결혼축하드립니다.

소감이 어떠십니까?"라고 하자 광수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이라고 답해 설렘을 안겼다..